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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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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의 티
작성자 정정태 등록일 20.06.03 조회수 389

  '옥의 티'라는 말은 '여러 장점에 따라 다니는 하나의 결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우리학교 이름에 있는 '玉'이라는 글자에 붙어 있는 점(.)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옥에 붙어 있는 점을 빼어 내면 이건 옥이 아닙니다. 王이라는 다른 글자가 됩니다.

  그래서 옥은 원래부터 티(점)가 있었으며 거꾸로 말하면 티가 없는 것은 옥이 아니라는 역설도 가능합니다.

  다시 옥을 사람에 비유해 봅니다. 이 세상에 결점이 없는 사람이 과연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요? 오늘 태어난 아기라면 몰라도 저는 단연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가족부터 친구까지 모두 몇 가지씩 결점이 있을 것입니다.

  나에게로 눈을 돌려 봅시다. 가족이나 친구가 가진 결점을 나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옥은 자기 몸의 티를 없애려면 모양이 변하거나 크기가 줄어듭니다.

  사람도 자기가 가진 결점은 없애기가 옥의 티없애기보다 훨씬  힘들 것입니다. 옥처럼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나와 남이 가진 결점까지 이해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신이나 남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결점이라면 어렵더라도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군대가서 전우가 권한 담배 한개피로 자신도 모르게 배운 담배를 '말기 폐암입니다'라는 의사의 선고를 받고서야 끊은 사람이 내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20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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